삼성重, LNG 운반선 3척 수주...1조1242억원 규모

  • 이달 들어 총 6척·2조3595억원 규모 수주 기록

  • LNG선 분야, 이미 지난 연간 수주 실적 넘어서

  •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으로 LNG 운반선 수요도 확대"

삼성중공업 건조 LNG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건조 LNG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 확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 운반선 3척을 총 1조1242억원에 수주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달 들어 LNG 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LNG-FSRU) 1척과 LNG 운반선 5척 등 총 6척, 2조3595억원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다. LNG 운반선 분야에서는 상반기가 끝나기 전 지난해 연간 수주 실적인 11척을 넘어섰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이 이어지면서 에너지 안보와 공급망 다변화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고효율 LNG 운반선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며 "검증된 LNG 운반선 건조 역량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해 수주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데이터센터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렸던 '데이터센터월드(DCW 2026)'에 참가한 바 있다. 이 행사에서 삼성중공업은 미국 선급(ABS)과 영국 선급(LR) 으로부터 50MW급 FDC의 개념설계 인증을 획득하는 등 자체 개발한 '부유식데이터센터'의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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