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8일 피에스케이에 대해 탑라인과 바텀라인이 동시에 성장하면서 강력한 실적 성장 모멘텀이 올해뿐만 아니라 중장기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16만원으로 21%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연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전환 투자는 물론 중국 CXMT 투자 재개의 수혜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같은 흐름은 이후 신규 Fab 투자로 이어져 피에스케이의 실적 성장 모멘텀을 지속 강화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또 "최근 AI(인공지능) 추론 수요가 CPU 시장으로 확산됨에 따라 그동안 CapEx를 보수적으로 운영해왔던 인텔이 CapEx를 상향할 가능성을 비추고 있다"며 "인텔은 테라팹을 추진 중인 테슬라와 팹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로 인해 인텔 밸류체인이 그대로 테슬라의 테라팹 밸류체인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에스케이는 인텔과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유지해왔기 때문에, 인텔을 통한 추가적인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566억원, 영업이익 472억원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각각 19.8%, 46.5% 상회했다. 또 영업이익률은 30.1%를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7.9%포인트, 전분기 대비 14.8%포인트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및 해외 고객사로부터 고른 수주가 이어지면서 탑라인이 성장함과 동시에, ASP가 높은 미국 및 중국 고객사 비중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이 개선됐다"며 "해외 고객사 비중은 연내 1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전망돼, 올해 연간으로도 영업이익률 개선이 동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WFE(세계거래소연맹) 평균 성장률인 30%를 상회하는 탑라인 성장이 가능할 뿐 아니라, 해외 고객사 비중 확대로 인한 이익률 개선이 동반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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