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멕시코, 캐나다가 공동 개최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은 다음 달 12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7월 20일까지 한 달간의 뜨거운 열전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축구 역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메시와 호날두의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 무대가 될 전망이다.
1987년생인 메시는 지난 2006년 독일 대회를 통해 월드컵에 데뷔한 뒤 4차례나 본선 무대를 밟았다. 그리고 북중미 대회에서 사상 최초로 월드컵 6회 연속 출전을 노린다.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월드컵 최다골' 신기록에도 도전한다. 그는 앞서 5번 월드컵에서 26경기 13골(8도움)을 쌓았다. 쥐스트 퐁텐(프랑스)과 함께 월드컵 통산 득점 공동 4위다. 메시 위로는 게르트 뮐러(독일·14골)와 호나우두(브라질·15골) 그리고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16골)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메시가 북중미 월드컵에서 3골을 추가하면 공동 1위, 4골을 넣으면 단독 1위로 올라선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고 있는 메시는 MLS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하는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시즌 MLS에서 35골 21도움으로 득점왕과 도움왕을 휩쓸었고, 올 시즌에도 11골 4도움으로 득점 부문 2위에 올라있다.
1985년생 호날두는 '월드컵 6회 연속 득점'이라는 새 역사에 도전한다. 호날두도 메시와 마찬가지로 2006 독일부터 5회 연속 월드컵 그라운드를 밟았고 22경기를 뛰며 8골을 터트렸다. 5회 연속 득점도 월드컵 역사에서 호날두가 유일하다.
아울러 호날두는 아직 이루지 못한 월드컵 우승도 정조준한다. 그는 10년 전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월드컵에서는 2006년 독일 대회에서 기록한 4위가 최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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