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정원오 "15분 스포츠 생활권·성수동 20개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16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6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후 첫 주말 생활 스포츠 관련 공약을 공개했다.

정 후보는 16일 페이스북에서  '15분 스포츠 생활권' 구축, '서울 핫플 20개 프로젝트' 등을 공약하며  "시민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운동하고 이웃과 함께 건강한 여가를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난지·중랑 물재생센터에 대규모 시민체육공간 조성, 공공기관 체육시설 개방 확대, 산책로와 하천변을 활용한 생활체육공간 확충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은퇴한 운동선수와 생활체육지도자 등을 '우리 동네 운동 주치의'로 배치하고 유아·여성 등을 위한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 확대 등 스포츠 소외계층을 위한 공약도 내놨다.

정 후보는 이와 함께 △중장년과 은퇴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인생 2막 플랫폼'을 구축 △서울시내 모든 동에 평생학습센터 조성 △서울런을 '전 생애 인공지능(AI)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 △서울형 평생학습 인증제 구축 등을 통해 서울형 평생학습 모델을 만들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정 후보는 이날 또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 참석한 뒤 성수동을 찾아 탐방했다. 그는 시민들과 만나 "서울 내 20개의 성수동을 만들어 각 지역의 상권을 활성화하고 이를 서울의 경쟁력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성수동에서 기업·시민·상인이 협력하는 '타운 매니지먼트' 방식을 통한 개발, 업무지구 확대 등 구상도 제시했다.

한편, 정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오 후보 측이 과거 자신의 폭력 사건에 대해 "거짓 해명"이라며 공세를 이어가는 것 등에 대해 "공작정치는 범죄"라며 비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캠프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3일 양천구의회 속기록을 근거로 정 후보가 양천구청장 비서로 일하던 1995년 10월 양천구 신정동의 한 카페에서 국회의원 보좌관 이모씨와 정치 문제로 언쟁을 벌이다 이씨와 현장에 온 경찰관 등을 폭행한 혐의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 후보는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인식 차이로 인한 다툼으로 인한 것이었으며 반성한다”고 설명했으나 여종업원 외박 강요 주장에 대해선 “사실이 아닌 일방적 주장”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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