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노후 교사 벗은 논산여고…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재탄생

  • 충남교육청, 197억원 투입 공간재구조화사업 준공

  • 복합도서관·스마트교실·학생자치공간 구축… "배움·쉼·소통 공존"

논산여고 공간재구조화사업 준공식사진충남교육청
논산여고 공간재구조화사업 준공식[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이 논산여자고등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을 마무리하고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에 본격 나섰다.

40년 넘은 노후 학교시설을 개축·리모델링해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스마트 학습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는 평가다.
 

충남교육청은 15일 논산여자고등학교에서 공간재구조화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논산여고 매원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김지철 교육감, 관계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차담회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홍보영상 시청 △공로패 증정 △환영사 및 격려사 △오색 줄 자르기 △시설 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논산여고 공간재구조화사업은 1962년 개교 이후 노후화된 학교 공간을 미래형 교육환경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교는 2022년 사전기획 용역을 완료한 뒤 2023년 제안설계 공모와 설계용역을 거쳐 2024년 7월 공사에 착공했다.
 

총사업비는 197억여 원이 투입됐으며, 본동을 중심으로 연면적 5792.55㎡ 규모의 개축·리모델링 사업이 이뤄졌다.
 

새롭게 조성된 학교 공간은 ‘배움과 쉼, 소통이 공존하는 학교’ 구현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복합도서관은 단순 독서 공간을 넘어 토론과 탐구, 발표 준비, 진로 탐색이 가능한 열린 학습공간으로 조성됐다. 학생자치실 역시 학생회 활동과 자율 회의가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져 학생 주도 학교문화 형성의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체력단련실과 휴게공간은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생활 중심 공간으로 활용되며, 교실과 특별실에는 전자칠판과 빔프로젝터 등 스마트 교육환경이 구축돼 학생 참여형 수업과 협력 활동,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사업이 논산여고의 자율형 공립고 운영과 연계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룡 논산여자고등학교장은 “이번 공간재구조화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학생들의 가능성과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빛나는 행복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 중심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공간이 바뀌면 교육이 바뀌고 학생들이 성장한다”며 “논산여고가 학생 주도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미래교육의 중심 학교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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