닝양현, 산업체인 개혁으로 화학 프로젝트 속도 높인다

  • 승인 절차 대폭 단축… "계약 즉시 착공" 시스템 구축

사진중국산둥망
[사진=중국산둥망]
중국 산둥성 타이안시 닝양현이 산업체인 통합개혁을 통해 고급 화학산업 프로젝트의 행정 효율을 크게 높이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닝양현에 위치한 다양생물 탄산칼륨 프로젝트는 입지 승인부터 환경평가, 시공 허가까지 총 14개 핵심 행정 절차를 18영업일 만에 완료하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기존에는 같은 절차에 60일 이상이 소요됐던 만큼 행정 속도가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다.

닝양현은 올해 성급 화학산업단지의 장점을 바탕으로 고급 화학산업 분야 ‘원스톱 통합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문 인력 중심의 전담 서비스팀을 구성하고 ‘프로젝트 매니저+병렬 사전심사’ 시스템을 도입해 중점 프로젝트에 대해 전 과정 밀착 지원에 나섰다.

특히 연계 산업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투자 유치 단계부터 행정팀이 사전에 참여해 맞춤형 승인 절차를 설계하고 서류 사전 검토와 행정 지도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투자 유치와 인허가 절차 간 공백을 최소화했다.

닝양현은 또 기존 순차 방식의 심사를 병렬 방식으로 전환하고 ‘조건부 승인+사후 보완’ 제도를 도입해 행정 처리 기간을 60% 이상 단축했다.

이와 함께 정책 지원금과 금융 지원, 인재 유치, 주거 지원 등을 통합 제공하며 기업 맞춤형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이번 개혁이 기업의 제도적 부담을 낮추고 프로젝트 조기 착공과 생산 가동을 촉진하는 실질적 모델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