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와 고물가 속에서도 지역 기업의 따뜻한 동행은 멈추지 않았다.
경기 안양시와 향토기업 ㈜국전이 5년 연속 장애인 가정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국전은 안양에 기반을 둔 의약품 원료 제조·판매 전문 향토기업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단순한 기업 후원을 넘어 지역 복지 안전망 구축에 동참하는 대표적인 지역 밀착형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유다.
시는 시청 접견실에서 ㈜국전으로부터 저소득 장애인 가구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계삼 안양시장 권한대행과 홍종호 ㈜국전 대표이사, 회사 임직원 등이 참석해 민·관 협력 기반의 지속 가능한 복지 실현 의지를 함께 다졌다.
이번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양지역 저소득 장애인 40가구에 전달되며, 생계비 지원은 물론 의료·생활용품·긴급 지원 등 실질적인 생활 밀착형 복지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전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꾸준한 기부를 이어와 올해 누적 기탁금 5000만원을 달성했다.
고물가 여파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5년째 나눔의 손길을 멈추지 않고 기부를 이어왔다는 점에서 ‘지역 상생’의 의미가 크다는 게 시측의 입장이다.
따라서, 단순 일회성 후원을 넘어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 문화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 복지 현장에서는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로 취약계층의 생활 부담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기업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장애인 가정의 경우, 의료비와 돌봄 부담이 동시에 발생하는 사례가 많아, 현금성 지원과 생활 지원이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한 복지 관계자는 “공공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민간 기업 참여가 위기가구 발굴과 긴급 지원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홍종호 ㈜국전 대표이사는 “지역사회가 건강해야 기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계삼 시장 권한대행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국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만드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통해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위기가구 발굴, 맞춤형 복지 지원, 장애인 및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