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퓨얼셀, 북미 데이터센터 수요 기대에 12% 강세…장중 최고가

사진두산퓨얼셀
[사진=두산퓨얼셀]

두산퓨얼셀이 북미 데이터센터향 수요 확대 기대에 장중 12% 넘게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53분 기준 두산퓨얼셀은 전 거래일 대비 1만700원(12.40%) 오른 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0만38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북미 데이터센터향 인산형연료전지(PAFC) 수요 확대와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셀스택 수출 가시화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북미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향 PAFC 수요가 기존 예상보다 강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SOFC 셀스택 수출이 조만간 가시화될 것”이라며 “현재 복수의 고객사와 북미 데이터센터향 신규 수주 협의를 진행 중인 점을 감안하면 상반기 중 추가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적 개선 기대도 커지고 있다. 두산퓨얼셀의 올해 1분기 잠정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2% 증가한 144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13억원으로 적자를 이어갔지만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 수주한 국내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 프로젝트 매출 증가와 하이창원 프로젝트 SOFC 납품 효과가 반영된 영향이다.

정 연구원은 “SOFC 부문 충당금 환입과 폐전극 매각 이익 등 일회성 요인도 일부 반영됐지만, 북미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가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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