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가 히트곡 ‘하우 스위트(How Sweet)’를 둘러싸고 미국에서 저작권 침해 소송에 휘말렸다. 소속사 어도어는 곡 작업진의 입장을 확인한 결과 표절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오드리 아마코스트 등 작곡가 4명은 뉴진스와 소속사 어도어, 모회사 하이브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뉴진스가 2024년 5월 발표한 ‘하우 스위트’가 자신들의 데모곡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를 베꼈다며 로열티 배분을 요구하고 있다.
원고 측은 앞서 뉴진스 측에 톱라인을 제안했으나 채택되지 않았고, 이후 발매된 ‘하우 스위트’의 1절 멜로디와 곡 구성이 자신들의 데모곡과 유사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장에는 두 곡이 같은 키와 박자를 사용하고, 특정 멜로디 진행이 상당 부분 비슷하다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하우 스위트’는 뉴진스가 지난해 5월 발매한 더블 싱글의 타이틀곡이다. 마이애미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힙합 스타일 곡으로,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15위와 빌보드 글로벌 차트(미국 제외) 7위에 오른 바 있다. 미국 롤링스톤이 선정한 ‘2024년 베스트송 100선’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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