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중동 협상 불확실성에 비트코인 8만달러 붕괴…7만9000달러대 하락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8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군과 이란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교전을 벌이는 등 종전 협상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다.

8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 대비 1.73% 내린 7만9899달러에 거래됐다. 미국과 이란의 합의가 임박했다는 기대감에 지난 6일 8만2000달러를 넘기기도 했으나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도 약세다. 전날 대비 솔라나(SOL)가 1.09% 내린 88.08달러, 리플(XRP)은 2.62% 하락한 1.3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도 2.54% 내린 2286달러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군은 7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의 공격에 대한 자위 차원에서 이란 군 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 국면이 거론된 지 하루 만에 미군과 이란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교전을 재개하면서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는 분위기다.

한편 같은 시각 국내 원화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약 1억1791만원(8만8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0.11% 내린 가격이다. 해외 가격보다 국내 가격이 더 높게 형성되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은 1.28% 수준을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6_외국인걷기대회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