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소폭 상승하며 8만1000달러선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기대감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7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 대비 0.24% 오른 8만1308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지난 5일 4개월 만에 8만1000달러선을 회복한 후 해당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도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대비 솔라나가 2.82% 상승한 89.06달러, 리플(XRP)은 0.42% 올라간 1.4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만 0.88% 하락한 2346달러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진전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가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개선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미국 온라인 매체는 미국과 이란이 14개 항목이 담긴 양해각서(MOU) 체결에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MOU에는 이란의 핵농축 일시 중단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협상 불확실성에 따른 가격 변동도 남아있다. 이란 협상대표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은 지난 6일(현지시간) 관련 보도에 대해 "가짜 액시오스 작전"이라며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한편 같은 시각 국내 원화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0.22% 내린 약 1억195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외 가격보다 국내 가격이 더 높게 형성되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은 1.617%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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