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신작 효과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하반기에도 대형 신작 5종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517억원, 영업이익 53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6.8% 증가했다.
1분기 실적은 ‘스톤에이지 키우기’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등 신작 출시 효과가 반영되며 전년 대비 성장세를 나타냈다. 다만 이 두 게임은 3월 말에 출시해 매출 기여도가 제한적으로 반영됐다.
보유했던 하이브 지분 매각에 따른 손익이 반영되며 당기순이익은 증가했다. 넷마블은 신작 매출이 온기 반영되는 2분기부터 매출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 시장 성과도 이어졌다. 1분기 해외 매출은 5122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9%를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가 41%로 가장 높았고, 한국 21%, 유럽 13%, 동남아 12%, 일본 7%, 기타 지역 6% 순으로 나타났다.
비용 측면에서는 신작 출시 영향이 반영됐다. 1분기 마케팅비는 16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3% 증가했다. 회사는 ‘스톤에이지 키우기’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등 신작 출시 과정에서 마케팅 집행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인건비는 인력 감소세 지속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고, 지급수수료 역시 자체 지식재산권(IP) 게임 매출 비중 확대 영향으로 줄었다.
넷마블은 2분기부터 신작 효과가 본격 반영되며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4일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를 아시아 지역 PC 버전으로 출시하고, 21일에는 모바일 버전도 선보인다. 이어 6월에는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쏠: 인첸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공격적인 신작 출시 전략을 이어간다.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옥토퍼스’, ‘이블베인’, ‘프로젝트 이지스’ 등 총 5종의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1분기는 주요 신작 출시가 분기 말에 집중되면서 매출 기여가 제한적으로 반영된 시기였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하며 사업의 기초 체력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며 “글로벌 매출 비중이 79%에 달하는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2분기부터는 신작 매출이 본격 반영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함께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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