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하원 의장, '쿠르스크 작전 1주년' 기념행사 맞아 방북

방두섭 북한 사회안전상과 블라미디르 콜로콜체프 러시아 내무장관 사이의 회담이 지난 21일 평양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방두섭 북한 사회안전상과 블라미디르 콜로콜체프 러시아 내무장관 사이의 회담이 지난 21일 평양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뱌체슬라브 볼로딘 러시아 하원의장(국가두마)이 북한군이 참전한 '쿠르스크 해방작전' 종결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26일 최고인민회의와 국방성의 초청에 따라 뱌체슬라브 볼로딘 러시아 하원(국가두마) 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공식대표단이 러시아·우크리아나 전쟁 파병군 추모 시설인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준공식에 참가하기 위해 전날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조용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정규 외무성 부상이 공항에 나가 대표단을 영접했다.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파병 기념관 건설을 여러 차례 현지지도하면서 '쿠르스크 해방 1돌'을 준공일로 제시한 만큼, 준공식은 오는 26일 열릴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와 전쟁 과정에서 쿠르스크를 한때 빼앗겼던 러시아는 지난해 4월 26일 쿠르스크 영토 회복을 공식 선언했다.

조 상임위원장은 "러시아연방 지도부가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준공식에 고위급대표단을 파견한 것은 해외작전부대 참전열사들의 빛나는 삶을 경건히 회억하며 그들의 영생을 기원하고 있는 우리 인민에 대한 전체 러시야 인민의 진심 어린 지지와 경의심의 표시"라고 했다.

볼로딘 의장은 "쿠르스크주에서 우크라이나 신나치스강점자들을 몰아내는 데 지원을 준 김정은 동지와 전체 조선인민에 진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한다"라며 "러시아는 쿠르스크주 해방작전에서 자기의 목숨을 아낌없이 바친 조선의 영웅적인 군관들과 병사들의 위훈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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