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신용자 '금리단층' 메웠다…PFCT, 연계투자로 1866억원 공급

  • 저축은행 연계투자 1년…평균 금리 11.01%로 햇살론보다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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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FCT]

저축은행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이 손잡은 연계투자 모델이 1년 만에 1800억원이 넘는 중금리 대출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투금융사 PFCT(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는 지난 1년간 17개 저축은행 자금을 활용해 총 1만683명의 중저신용자에게 1866억원 규모의 개인신용대출을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342억원, 8개 저축은행이 참여했던 것과 비교하면 취급액은 약 5.5배, 참여 기관은 두 배 이상 늘었다. 저축은행 연계투자 서비스가 출시된 지 1년 만이다.

이는 대출금리 경쟁력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1년간 취급된 대출의 가중평균 금리는 11.01%로 햇살론 평균금리(12.52%)와 저축은행 사잇돌2 최저금리(12.5%)보다 약 1.5%포인트 낮았다. 

중금리 혜택이 돌아간 대상은 평균 신용점수(NICE 기준) 743점의 중저신용자로 나타났다. PFCT는 전체 취급 건수의 85% 이상이 600~799점 구간 중저신용자에게 공급됐다고 밝혔다. 전체 대출의 31.15%는 연 10% 이하 금리로 실행됐다.

건전성 지표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PFCT의 연체율은 0.37%로 저축은행업권 평균 연체율(올해 1분기 기준 9%대)을 크게 밑돌았다.

이수환 PFCT 대표는 "온투금융의 기술과 저축은행의 자본이 결합해 금리단층을 메우는 민간 중금리 모델이 실제 시장에서 작동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중저신용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민간 포용금융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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