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치유산업 글로벌 허브'로 뛴다"

  • 해외 바이어 100개사 집결…원예·해양 치유 융합 경쟁력 세계에 각인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현장 모습사진허희만기자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현장 모습[사진=허희만기자]


충남 태안이 ‘치유산업 글로벌 교류의 중심지’로 본격 부상하고 있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계기로 해외 유력 바이어 100개사가 집결하면서, 지역 원예치유 산업의 국제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원회는 25일 개막 일정에 맞춰 해외사무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11개국 100개사를 박람회 현장으로 초청했다.

이번 초청은 충청남도와 협업으로 추진된 것으로, 단순 전시 관람을 넘어 산업·관광·치유 자원을 결합한 ‘현장 체험형 글로벌 마케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방문단은 먼저 태안해양치유센터를 찾아 해양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태안이 보유한 자연 기반 치유 콘텐츠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해양과 원예를 결합한 융복합 치유 모델은 참가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어 박람회장 산업관에서는 원예치유 관련 제품과 기술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참여기업 관계자들과 1대1 교류를 진행했다.

현장 중심의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는 자리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바이어들은 개막식에도 참석해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며, 향후 협력 확대 의지를 나타냈다.
 

조직위는 이번 초청을 통해 태안을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치유산업 수출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오진기 사무총장은 “해외 바이어들이 직접 체험한 태안의 치유 자원은 곧 경쟁력”이라며 “박람회를 계기로 태안을 ‘치유 관광의 메카’로 확실히 각인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자원을 산업화·국제화하는 전략이 실질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시험대다. 원예와 해양, 관광과 산업을 묶은 태안형 치유 모델이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파급력을 보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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