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 뉴스픽] 풀무원, 체험형 조리학교 '테이스티풀무원' 개교 외

  • 풀무원·BBQ·GS25·육우자조금

풀무원, 체험형 조리학교 ‘테이스티풀무원’ 개교
이효율 풀무원이사회 의장왼쪽 일곱번째과 이우봉 풀무원 총괄 CEO왼쪽 여덟번째가 울 강남구 풀무원 수서 본사에서 열린 지속가능식생활 조리학교 테이스티풀무원 개교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이효율 풀무원이사회 의장(왼쪽 일곱번째)과 이우봉 풀무원 총괄 CEO(왼쪽 여덟번째)가 서울 강남구 풀무원 수서 본사에서 열린 지속가능식생활 조리학교 '테이스티풀무원' 개교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풀무원은 서울 강남구 수서 본사에 조리학교 ‘테이스티풀무원’을 개교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열린 개교식에는 이효율 이사회 의장과 이우봉 총괄 최고경영자(CEO)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테이스티풀무원은 소비자가 직접 요리하며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식단을 배우는 체험형 교육 플랫폼이다. 채소, 통곡물, 저포화 단백질 중심의 ‘211 식사법’을 기반으로 식습관 변화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채소 중심 식사 △통곡물 활용 △저포화 단백질 요리 △유연한 채식 실천 등 4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수업은 2시간씩 이틀간 진행되는 ‘2-Day 클래스’ 형태로 운영되며, 회당 8명 규모로 월 2회 열린다. 수강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대표 메뉴는 생민들레 메주콩 샐러드, 허브 닭가슴살과 단호박 플레이트, 찰현미 채소초밥, 강된장 케일쌈밥 등으로 구성됐다. 원볼밀·원디쉬밀 중심의 간편 조리 방식을 적용해 일상에서의 실천 가능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풀무원은 향후 교육 대상을 취약계층과 외국인, 푸드 전문가 등으로 확대하고,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식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레시피 카드와 수료증을 제공하고,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식생활 문화 확산도 지원한다.

윤명랑 풀무원식품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테이스티풀무원은 소비자가 직접 요리하고 맛보며 지속가능식생활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실천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BQ, 태국 마스터프랜차이즈 체결…동남아 공략 본격화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오른쪽이 태국 현지 기업과의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너시스BBQ그룹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오른쪽)이 태국 현지 기업과의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너시스BBQ그룹]

제너시스BBQ가 태국에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며 동남아 시장 확대에 나선다.

제너시스BBQ는 태국 현지 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맺고 현지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태국을 거점으로 동남아권 외식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파트너사인 Genesis BBQ(Thailand) Co., Ltd.는 중국 상하이를 기반으로 식음료(F&B)와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전개해온 기업이 설립한 법인이다. 태국 현지에서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을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상권과 소비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를 갖춘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태국은 약 7100만 명의 인구와 관광 수요가 결합된 동남아 핵심 시장으로 평가된다. 매운맛과 튀김, 소스 중심의 식문화가 자리 잡고 있어 치킨을 비롯한 K-푸드 메뉴에 대한 수용도가 높은 점도 특징이다.

BBQ는 방콕을 중심으로 치앙마이, 푸켓, 파타야 등 주요 도시 핵심 상권과 시암 파라곤, 센트럴월드 등 복합 쇼핑몰에 캐주얼 다이닝 형태의 플래그십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가맹 사업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BBQ 관계자는 “태국 시장에서 입지를 빠르게 구축한 뒤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등 인접 국가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S25 ‘혜자로운’ 간편식, 재출시 3년 만에 누적 1억 개 판매
모델이 GS25 혜자로운 브랜드 상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S25
모델이 GS25 혜자로운 브랜드 상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S25]

고물가 속 ‘가성비 한 끼’ 수요가 커지면서 GS25 ‘김혜자 간편식’이 재조명받고 있다.

GS리테일은 GS25 ‘혜자로운’ 브랜드가 재출시 3년 만에 누적 판매량 1억 개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2010년 첫 출시 이후 판매량을 합치면 누적 5억3000만 개에 달한다.

‘혜자로운’은 배우 김혜자와 협업해 ‘엄마의 집밥’ 콘셉트로 선보인 PB 간편식 브랜드다. 합리적인 가격과 안정적인 품질을 앞세워 편의점 간편식을 ‘한 끼 식사’로 정착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외식 물가 상승으로 ‘런치플레이션’ 현상이 심화되자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구가 이어졌고, GS25는 2023년 2월 브랜드를 다시 선보였다. 재출시 과정에서 원재료와 제조 공정을 전면 개선해 품질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상품군 확장도 성과를 뒷받침했다. 최근에는 도시락 중심에서 샐러드와 빵까지 카테고리를 넓히며 소비층을 확대했고, 지난 3월 선보인 1500원 ‘혜자로운 디저트’는 한 달 만에 100만 개가 판매됐다.

GS25는 가격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를 기반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간편식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종서 GS리테일 FF팀장은 “혜자로운 브랜드는 합리적인 가격과 꾸준한 품질 개선을 통해 고객 신뢰를 확보했다”며 “변화하는 식문화에 맞춘 상품 개발로 ‘국민 간편식’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육우자조금-솔라워크, 축산 농가 태양광 도입 협력
오른쪽부터 육우자조금 조재성우측 위원장 홍현진 솔라워크 대표가 육우 농가 친환경 에너지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육우자조금
육우자조금 조재성 위원장*오른쪽), 홍현진 솔라워크 대표가 육우 농가 친환경 에너지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육우자조금]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태양광 기업과 손잡고 친환경 축산 기반 구축에 나선다.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진 농가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탄소중립 대응까지 병행하겠다는 구상이다.

육우자조금은 태양광 발전 기업 솔라워크와 친환경 에너지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은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솔라워크 본사에서 열렸으며, 조재성 육우자조금 위원장과 홍현진 솔라워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 가격 상승과 기후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육우 농가를 지원하고, 축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태양광 설비 도입을 통해 농가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운영 비용 절감 효과를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육우 농가 대상 태양광 설비 도입 및 확대 지원, 에너지 비용 절감 방안 공동 추진, 친환경 축산 관련 사업 발굴, 교육 및 컨설팅 제공 등이다. 육우자조금은 전국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솔라워크는 설비 설치와 기술 지원을 전담하며, 농가별 맞춤형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제공한다. 설비 도입 이후에도 유지관리와 사후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조재성 육우자조금위원장은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육우 산업의 친환경 전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