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IC 차로 증설 완료…출퇴근 정체 해소 기대

  • 시비 27억 원 전액 투입…한국도로공사와 협력으로 1년 만에 준공

경산나들목 차로 증설구간 개통 사진경산시
경산나들목 차로 증설구간 개통. [사진=경산시]
경산시가 경부고속도로 경산나들목(IC) 일대 상습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한 두 번째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 시비 27억 원을 투입해 톨게이트 진입로 0.52km 구간을 기존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했으며, 22일부터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인근 산업단지 종사자 1만 6천여 명의 출퇴근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IC는 인근 1~4일반산업단지(면적 약 180만 평, 입주기업 449개소, 종사자 약 1만 6천 명)와 경산지식산업지구 등의 확장으로 교통수요가 꾸준히 늘어온 곳이다.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가 반복됐으며, 경산시와 지역 산업계에서 수차례 개선을 요구해 왔다.

경산시는 2023년 12월 경부고속도로 대구방향 진입로 확장(1차로→2차로)을 첫 번째 사업으로 완료했고, 이번 공사는 그 후속 조치다. 당시 확장 전 시속 9km에 불과하던 진입로 주행 속도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공사는 한국도로공사에 건의를 통해 위·수탁 협약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025년 4월 착공 후 약 1년 만에 준공됐다.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빠르게 변화할 전망이다. 국도대체우회도로(남산~하양), 압량~진량간 도로 확포장공사 등 연계 도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추가 교통량 증가가 예상된다. 경산시는 총 300억 원이 투입되는 경부고속도로 진량하이패스IC 신설 공사도 2025년 2월 착공한 바 있어, IC 일대 교통 환경의 단계적 개편이 이뤄지고 있다.

이도형 경산시장 권한대행은 "두 번째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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