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 없는 일상 향해"…서천군, 장애인의 날 1500명 어울림축제

  • 봄의마을 광장서 기념식 성료…표창·인권헌장 낭독으로 권익 의지 다져

  • 장애인·비장애인 함께한 화합의 장…"지역사회 포용력 높인다"

장애인의 날 행사 장면사진서천군
장애인의 날 행사 장면[사진=서천군]


충남 서천군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규모 화합의 장을 마련하며 포용과 공존의 가치를 되새겼다.
 

군은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봄의마을 광장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희망서천 어울림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서천군지회가 주최했으며,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을 표어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유재영 서천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도·군의원,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장애인 표창 수여,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어울림축제 순으로 이어졌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장항읍 최일만 씨 등 13명이 모범장애인 표창을 받았고, 성일복지원 백재화 씨 등 3명이 장애인복지발전 유공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신언일 씨가 군의회의장 표창, 심복섭 씨 등 3명이 국회의원 표창, 구백현 씨 등 2명이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어 열린 어울림축제에서는 한마당 행사와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해 웃음과 박수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유재영 군수 권한대행은 “장애인 모두가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차별 없는 환경 조성과 권익 증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공감과 연대의 가치를 확인한 자리로, 장애인 인식 개선과 공동체 통합을 향한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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