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6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사업’에서 지역 주민사업체 6개소가 최종 선정되며 주민주도형 관광산업 육성의 성과를 거뒀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관광사업체를 창업·운영하면서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민참여형 관광 활성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21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116개 주민사업체가 참여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48개 사업체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서천군은 6개 사업체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전국 선정 사업체의 12.5%를 차지했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서천이 보유한 관광자원의 우수성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체험 분야의 △월하성도자기 △도토리소풍 △서천페어링투어 △빈틈팜 △벌룬어드벤처코리아와 여행 분야의 △가치잇는 그린협동조합 등 총 6개소다.
이들 사업체는 앞으로 최대 5년간 1억1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교육과 컨설팅, 시범사업 운영, 법률·세무 자문 등 사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도 함께 제공받는다.
서천군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자연·문화·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고, 스마트팜과 서해랑길을 연계한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공예·체험 콘텐츠, 특색 있는 여행상품 개발을 통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서천군 관광두레PD인 정경희 대표의 적극적인 주민사업체 발굴과 체계적인 컨설팅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로 평가된다. 정 대표는 사업 아이템 발굴부터 사업계획 수립, 발표평가 준비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며 주민사업체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허영선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선정은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서천 관광자원의 우수성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두레 사업은 주민이 관광산업의 주체가 되어 지역 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사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지역관광 육성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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