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 세계관을 직접…롯데컬처웍스, 이머시브 공연 '인사이드 더 플레이' 새단장

5월 21일 롯데시네마 신대방에서 개막하는 인사이드 더 플레이  군체 사진롯데컬처웍스
5월 21일 롯데시네마 신대방에서 개막하는 '인사이드 더 플레이 : 군체'. [사진=롯데컬처웍스]

롯데컬처웍스가 몰입·체험형 공연 브랜드 ‘인사이드 더 플레이(INSIDE THE PLAY)’를 새롭게 선보인다. 첫 테마는 연상호 감독의 영화 ‘군체’와 협업한 ‘인사이드 더 플레이 : 군체’다.

‘인사이드 더 플레이’는 스크린 밖으로 확장된 세계관 속에서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머시브 공연 브랜드다. 관객은 공연 안에 완전히 들어가 배우들과 실시간으로 호흡하며 서사를 함께 완성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단순히 이야기를 지켜보는 데 그치지 않고 작품 안으로 들어가 사건의 흐름에 직접 개입하는 체험형 공연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화 ‘군체’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군체’는 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작품이다. 영화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티에리 프레모 칸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연상호 감독의 ‘군체’를 소개하며 “우리 모두 알고 있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봉쇄된 빌딩 안에서 벌어지는 호러 좀비 장르의 영화”라며 “관객들은 이러한 설정에서 다양한 서사적 장치와 스토리텔링의 가능성을 상상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롯데컬처웍스는 이 같은 ‘군체’의 세계관을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해 영화와 공연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를 선보인다. 작품이 지닌 폐쇄적 공간의 공포와 심리적 압박감을 이머시브 공연 형식으로 옮겨오면서 관객은 단순한 관람객이 아니라 사건 속으로 들어가는 참여자로 자리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정해진 동선을 따라가는 방식이 아니라 실시간으로 바뀌는 상황 속에서 관객 개개인의 선택과 움직임이 결말에 영향을 미치는 멀티 엔딩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관객이 직접 극의 흐름에 개입하고 엔딩을 만들어가는 구조를 통해 이머시브 공연 특유의 몰입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인사이드 더 플레이 : 군체’는 오는 5월 21일 롯데시네마 신대방에서 개막한다. 예매는 4월 24일 오후 5시부터 티켓링크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윤세인 롯데컬처웍스 라이브사업부문장은 “관객이 서사를 이끌어가는 완전한 이머시브 공연을 구축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영화 ‘군체’와 함께하는 ‘인사이드 더 플레이’는 관객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스릴을 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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