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증권은 23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30만원에서 210만원으로 상향했다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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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6년 1분기 실적이 매출액 약 1조2571억원으로 전년 대비 25.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약 5808억원으로 35.1% 늘었다고 분석했다. 영업이익률(OPM)은 46.2%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시장 예상치인 매출 1조2797억원, 영업이익 5902억원 수준에 부합하는 결과다.
김 연구원은 “1~4공장이 모두 풀가동된 가운데 전 분기 이연된 매출이 반영되며 실적이 견조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18만 리터 규모의 5공장이 올해 하반기부터 매출에 기여하고, 2027년부터는 영업이익의 구조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GSK 미국 공장 인수 금액은 총 3억5300만달러(공장 2억8000만달러, 재고 및 스페어파트 7300만달러)로 확정됐으며 해당 공장의 매출은 2분기부터 반영될 전망이다. 향후 연결 실적에 반영될 예정으로 실적 상향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별도 기준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6년 연간 실적을 매출액 5조3843억원, 영업이익 2조6772억원으로 제시했다. 각각 전년 대비 18.2%, 28.2% 증가한 수준이다.
중장기 성장 모멘텀도 유효하다는 평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인천자유경제구역청에 6공장 건설 허가를 신청했으며 연내 착공 후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 공장 인수 완료와 관세 불확실성 완화로 국내 생산시설 증설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 연구원은 “미국 공장은 약 6만 리터 규모로 현재 생산능력의 약 50% 수준이 이미 수주된 상태”라며 “추가 수주가 이어질 경우 매출 추정치 상향 여지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어 “노사 갈등 이슈로 주가가 단기적으로 부진하지만, 생산 차질 우려는 과도하며 핵심 공정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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