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구로·중랑·강동 일대 도시개발 안건 3건을 상정하고 주거환경 개선과 도심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도시계획 정비에 나선다.
서울시는 23일 전날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궁동, 망우동, 강동대로 일대 개발 관련 총 3건의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구로구 궁동 108-1번지 일대(5623㎡)는 지구단위계획 변경과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이 논의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매입임대주택사업 추진에 따른 것으로, 기존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을 유지하면서 개발 밀도를 높이는 내용이 반영됐다. 용적률은 280%, 건축물 높이는 40m 이하로 계획됐으며 지하 1층~지상 1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중랑구 망우동 360-1번지(2870.5㎡) 일대는 상생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과 세부개발계획 수립이 심의됐다.
해당 부지는 기존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됐으며, 도시계획시설인 여객자동차터미널은 폐지됐다. 이에 따라 주거와 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 개발이 가능해지면서 도심 주택 공급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강동구 성내동 451번지 일대(38만8485㎡)는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변경안이 심의됐다.
최대 개발 규모와 건축물 용도, 용적률, 최고 높이 계획을 포함해 특별계획구역 1개소 신설 등이 주요 내용으로 논의됐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강동대로 일대의 체계적인 개발과 공간 구조 재편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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