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약 1시간 동안 의정부시립합창단의 무대인사로 시작해 ‘가장 아름다운 노래’, ‘향수’, ‘잔향’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으로 꾸며지며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는 5월에도 마술 공연과 인형극 등 가정의 달 참여형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경기평화광장도서관이 단발성 행사장이 아니라 상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경기도는 지난 3월에도 같은 장소에서 유튜버이자 작가인 고우서를 초청한 ‘2026년 3월 경기평화광장도서관 문화의 날’을 열었고, 문화의 날을 도민과 직원이 함께 강연과 공연을 즐기며 소통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립합창단과의 협업도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3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즐거워~ 봄!’ 문화의 날 행사를 열고 의정부시립합창단의 ‘봄날의 정오음악회’를 진행했다. 당시 북카페는 공연·보드게임·만화·DVD·카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 소개됐고, 2024년 한 해 10만여 명이 찾은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디지털 기반 서비스도 더해졌다. 경기도는 2024년 5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 인공지능(AI) 도서추천 시스템을 도입해 키오스크와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 맞춤형 도서 추천, 도서 위치 안내, 공지사항 안내 등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현재 경기도청 도서관 홈페이지에도 ‘AI도서추천(경기평화광장도서관)’ 서비스가 별도 메뉴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서관 공지에는 지난 3월 24일 기준 ‘평화광장도서관 AI 바둑로봇 체험 서비스 실시’ 안내도 게시돼 있다.
이처럼 경기평화광장도서관은 공연과 강연, 독서, 놀이, AI 체험을 결합한 북부권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기능을 넓히고 있다.
원진희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평화광장도서관은 책과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도민 중심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일상 속에서 쉽게 찾고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경기평화광장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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