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현장 행보 강화...경선 막판 총력전

  • 성모병원 사거리·경민광장 찾아 출근길 시민들과 직접 소통

  • 경민대 주변 상가 방문해 학생 통학환경과 상권 활성화 점검

  • 3선 시장 경험 바탕으로 교통망 확충·도시개발 공약 재부각

안병용 후보가 의정부성모병원사거리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안병용 후보가 의정부성모병원사거리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안병용 후보가 경민대주변 상가를 방문했다 사진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안병용 후보가 경민대주변 상가를 방문했다. [사진=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14일 출퇴근길 거리 인사와 주요 상권 방문을 이어가며 당내 경선 막판 표심 다지기에 나섰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성모병원 사거리와 경민광장 일대에서 시민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한 데 이어 경민대 주변 상가를 돌며 학생 통학 여건과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점검했다. 최근 의정부시장 선거는 민주당 경선과 국민의힘 현직 시장의 재선 도전이 맞물리며 경기북부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안 예비후보의 이번 현장 행보는 ‘경험론’과 ‘본선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운 선거전의 연장선으로 읽힌다. 안 예비후보는 3선 시장 경력을 바탕으로 의정부역사 신축,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유치, 광역교통망 확충 기반 조성 등을 자신의 대표 성과로 제시하며 다시 한번 시정을 맡겨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경민대 일대 현장 방문에서도 학생 이동권과 상권 문제를 함께 거론하며 경전철 지선과 역 신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실제 안 예비후보는 지난 3월 기자회견에서 의정부가 "위기와 기회가 교차하는 갈림길"에 서 있다고 진단하며 7호선 연장 공기 단축과 GTX·1호선 지하화 특별법 활용, 8호선 연장, 경전철 지선인 경민대역·민락역 신설, 반환공여지 개발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학생과 상인을 함께 만난 행보 역시 이런 교통·도시개발 공약을 생활 현장과 연결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사진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사진=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경선 구도에서도 안 예비후보는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의정부시장 선거는 민주당 내 전·현직 시도의원과 전임 시장이 경쟁하는 치열한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 중부일보·데일리리서치 조사에서는 안 예비후보가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20.5%로 선두를 기록했지만, 부동층이 46.3%에 달해 최종 판세는 여전히 유동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안 예비후보에게 유리한 변수도 생겼다. 법원은 민주당이 2022년 교육감 출마를 위한 탈당 이력을 이유로 안 예비후보에게 적용했던 25% 감산 효력을 정지했고, 이에 따라 안 예비후보는 감산 없이 당내 경선을 치르게 됐다. 안 예비후보 입장에서는 경선 경쟁력 회복과 함께 ‘검증된 후보론’을 다시 전면에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셈이다.

안 예비후보 역시 경제 회복과 민생 복원을 전면에 내걸고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상인·학생·주민을 직접 만나는 일정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교통 개선, 생활밀착형 행정 복원을 동시에 부각하고 있다.

안 예비후보는 "더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고, 의정부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이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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