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흠 회장 등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정명근 후보는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화성시 예술의전당 건립 등 문화예술 분야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며 화성시 예술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남겼다"며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은 후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회원들은 "화성시 뱃노래 축제 개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화성시민의 문화적 수준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정부 기조에 발맞춰 화성시도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 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지지 선언은 화성시가 최근 문화예술 기반 확충에 속도를 내온 흐름과도 맞물린다. 화성예술의전당은 동탄2신도시 자라뫼공원 내에 조성돼 올해 1월 15일 정식 개관했으며 1450석 규모 대공연장과 약 1200석 규모 야외공연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이를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공연문화를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화성 뱃놀이 축제도 대표 문화관광 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화성시는 지난 1월 시 대표 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6~2027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시는 해양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주민 참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올해 축제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전곡항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명근 예비후보가 재임 중 문화 분야를 시정의 한 축으로 제시해온 점도 이번 지지 선언 배경으로 읽힌다. 정 후보는 올해 1월 신년 기자회견에서 ‘4개 구청시대’, ‘AI·미래경제도시’, ‘문화의 힘’, ‘화성형 기본사회’ 등 4대 전략을 발표하며 문화정책을 주요 시정 방향으로 제시했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식에는 코미디언 故 배삼용 선생의 아들 배동진 배삼용문화재단 이사장도 참석해 지지에 동참했다. 이번 지지 선언은 지역 문화예술계가 화성시의 문화기반 확대와 예술활동 지원 정책에 대한 기대를 다시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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