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국공립 어린이집 소규모 분원 지원 확대…보육취약지역 접근성 강화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4동 교육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4동 교육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교육부가 국공립 어린이집의 소규모 분원 설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교육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은 9~10일 제주 신화월드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리는 ‘국공립 확충 및 공공형 어린이집 지원 정책 공동연수(워크숍)’에서 지방자치단체 보육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6년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사업’의 주요 변경 내용을 안내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부는 올해 도서·벽지·농어촌 등 보육취약지역의 영유아 보육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의 소규모 분원 설치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정원 11명 이상 시설에만 설치비를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최소 5명 이상 20명 이하 규모의 시설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또한 분원에 별도의 원장을 두지 않고 본원 원장이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이와 함께 공모 사업을 통해 학교복합시설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는 경우에도 설치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교육부는 이번 공동연수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담당자들과 폭넓은 논의를 진행하고, 보육 분야 규제 개선 과제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민규 교육부 영유아정책국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지역 여건에 맞는 어린이집 확충을 적극 지원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보육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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