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이 축산 농업인 자녀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2026년 이동우 축산장학회 장학생 선발에 나섰다.
양구군은 오는 1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유통축산과를 통해 장학생 신청을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원 대상은 축산 농업인 자녀인 고등학생과 대학생이다. 고등학생은 관내 고등학교 입학생 및 재학생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며, 대학생은 관내 중·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올해 4월 6일 기준 양구군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인 성적 우수 학생이다.
신청은 지원서와 서약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농업기술센터 유통축산과 축산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장학생 수와 지급 금액은 서류심사를 거쳐 이동우 축산장학회 정기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장학금은 고등학교와 대학교 재학 기간 중 각각 1회씩 지원된다.
이동우 축산장학회는 지난 2010년 양구군청 축산직 공무원이었던 고 이동우 씨가 화재 사고로 사망한 이후, 유족연금과 퇴직수당 6800여만원을 기부하면서 설립됐다. 고인의 축산업에 대한 애정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장학회는 축산단체와 농가, 공무원, 지역단체 등의 기탁으로 기금을 확대해 왔다.
현재 장학기금은 지난해 말 기준 약 2억370여만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학생 27명과 고등학생 5명 등 총 32명에게 54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