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는 31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국내 주요 기업 CTO 및 시니어 엔지니어링 리더들을 대상으로 ‘오픈AI 코덱스 CTO 포럼’을 비공개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망라한 CTO급 기술 리더 약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의 핵심 주제는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패러다임의 전환이었다. 기존 코드 자동완성 중심의 도구에서 벗어나, AI가 개발 전반을 함께 수행하는 ‘코딩 팀메이트’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알버트 입 오픈AI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술 지원 총괄은 “AI가 더 이상 개발자의 생산성을 보조하는 도구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개발 업무를 위임받아 수행하는 위임형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기능 향상이 아니라, 개발자와 AI가 협업하며 업무를 분담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이라고 설명했다.
류기억 오픈AI 코덱스 기술 도입 엔지니어는 오픈AI 내부 팀이 실제로 AI 에이전트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그리고 조직 내 최근 개발 프로세스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했다.
지난 2월 2일 출시된 맥북용 코덱스 앱은 첫 주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윈도우용 앱도 출시됐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지난 2월 16일 엑스(X)를 통해 “2026년 들어 코덱스 주간 사용자 수가 세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총괄 대표는 “이번 포럼은 AI가 단순한 개발 도구를 넘어 실제로 팀의 일원처럼 협업하는 시대가 이미 시작됐음을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한국 기업의 기술 리더들과 교류하며 에이전트 기반 개발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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