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지선 출마'로 공석 된 상임위원장, 31일 본회의서 임명"

  • 플라스틱 기업 간담회 종료 후 "법안 처리 위해 모든 상임위 가동"

  • 추경안 처리 시점도 언급 "9일 본회의 상정 목표…野 협의 이어갈 것""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27일 경기도 광주시 한 플라스틱 제품 제조기업에서 열린 중동상황 민생현안 긴급 대응 및 상생협력을 위한 현장간담회에서 공장을 둘러보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27일 경기도 광주시 한 플라스틱 제품 제조기업에서 열린 중동상황 민생현안 긴급 대응 및 상생협력을 위한 현장간담회에서 공장을 둘러보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3 지방선거 출마로 인해 공석이 된 국회 상임위원장 자리를 오는 31일 채우겠다고 예고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과 이견을 보이고 있는 추경안 의결 시점에 대해서도 최대한 빠르게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경기도 광주에서 진행된 플라스틱 기업 현장 간담회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31일 본회의에 상임위원장을 모두 선출할 생각이 있다"며 "국정과제와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해 모든 상임위가 가동 중이다. 그러나 상임위원장이 공석이면 법안 처리에 어려움이 있어 단 하루도 쉴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공석인 상임위원장을 모두 다 새롭게 임명하고 법안을 심사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대비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비상시기인 점을 감안해 두 달간 임시로 상임위원장을 맡는 것을 원칙으로 상임위의 큰 변동 없이 선출하려 한다"고 밝혔다.

현재 상임위 중 지방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상임위원장은 추미애 법제사법위원장,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 안호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으로 총 4명이다. 이 중 추 위원장은 경기도지사, 박 위원장은 서울시장, 신 위원장과 안 위원장은 각각 전남광주특별시장과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또 한 원내대표는 중동 사태 해결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추경안의 신속한 처리 의지도 거듭 확인했다. 그는 "정부로부터 추경안이 온다면 즉각 심사하고 9일 본회의에 상정하기 위해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야당과 처리 시점을 두고 이견을 보이는 것에 대해 "야당에서는 (처리 시점을) 대정부 질문 뒤로 미루고 싶어 한다"며 "상황이 긴급한 만큼 추경안을 먼저 처리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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