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역 대표 축제 '논산딸기축제' 개막…4일간 봄 향기 물씬

  • 논산시민가족공원서 화려한 개막식…체험·공연·산업 엑스포 비전까지 한자리

논산딸기축제 개막식 장면사진충남도
제28회 논산딸기축제 개막식 장면[사진=충남도]


충남을 대표하는 봄 축제인 제28회 논산딸기축제가 26일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개막식을 열고 4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백성현 논산시장, 관계기관·단체장, 시민, 관광객 등 50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행사는 축제 주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막 선언과 축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며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논산딸기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26~2027 문화관광축제이자 충남도의 ‘1시군 1품 축제’에 선정된 지역 대표 축제다.

논산 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전국 각지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는 오는 29일까지 이어지며, 방문객들은 딸기 수확 체험을 비롯해 헬기 탑승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축제의 재미와 현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김태흠 지사는 개막식에서 “논산은 전국 최대 생산량인 2만8000톤의 딸기를 생산하는 세계적인 K-딸기 주산지”라며 “충남도는 양과 질 모든 면에서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논산 딸기를 뉴질랜드 키위, 캘리포니아 오렌지처럼 세계적인 상품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이번 축제를 발판으로 딸기 산업의 세계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와 도는 오는 2027년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24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과 딸기향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다.
 

엑스포 주제는 ‘K-베리! 스마트한 농업, 건강한 미래’로, 논산 딸기를 중심으로 한 첨단 농업과 미래 먹거리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5000억 원, 고용유발효과는 2700여 명, 예상 관람객은 1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논산딸기축제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논산 딸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2027 세계딸기산업엑스포로 이어지는 전초전 성격까지 갖추면서 지역 농업과 관광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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