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BC 뉴스룸] SK하이닉스 "AI 시대 대비… 순현금 100조 확보 목표" 外

SK하이닉스 "AI 시대 대비… 순현금 100조 확보 목표"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해 100조 원 이상의 순현금 확보를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곽노정 사장은 오늘 정기 주주총회에서 안정적인 투자 집행을 위해 재무 체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AI 기술 고도화와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메모리 수요가 중장기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반면 생산에 필요한 클린룸 면적과 설비 투자 비용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충분한 현금을 확보해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고 장기 투자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글로벌 고객사의 주문 확대에 맞춰 생산 인프라를 적기에 구축하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SK하이닉스는 HBM과 D램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3분기 처음으로 순현금 상태에 진입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순현금 규모는 약 12조 6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중동전 26일째…'협상' 운 뗐지만 총성 계속
중동 전쟁이 26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협상 기대감 속에서도 군사 충돌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란은 예루살렘과 이스라엘 남부 등을 겨냥해 미사일 공격을 이어갔고, 이스라엘도 테헤란에 보복 공습을 가했습니다. 레바논 남부에서는 헤즈볼라를 겨냥한 이스라엘의 공세도 한층 거세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중동에 추가 병력을 투입하며 군사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에 핵 능력 해체와 호르무즈 해협 자유 통항 보장 등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이란도 해협 통제권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긴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텔레그램 마약왕' 박왕열, 필리핀서 국내 강제 송환
​​​​​​​필리핀에 수감 중이던 이른바 ‘텔레그램 마약왕’ 박왕열이 오늘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박왕열은 필리핀에서 한국인 3명을 살해한 이른바 ‘사탕수수밭 살인 사건’의 핵심 인물입니다. 현지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박왕열은 텔레그램을 통해 한국으로 마약을 유통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송환이 초국가 범죄를 끝까지 추적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법무부와 경찰청 등으로 구성된 특별대응 TF는 박왕열을 넘겨받는 즉시 수사와 사법처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공범과 범죄 수익까지 끝까지 추적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IS 전 총장 "한국 금융, 산업 강국 이끌었다"
​​​​​​​아구스틴 카르스텐스 전 국제결제은행 사무총장이 한국 금융의 낮은 해외 확장성을 ‘실패가 아닌 전략적 선택’의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카르스텐스 전 총재는 한국 금융 시스템이 국내 산업 성장에 최적화되며 성공적으로 작동해왔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자동차와 반도체, 조선 등 경쟁력 있는 산업에 자금을 집중 공급한 점을 한국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금융 구조가 한국을 글로벌 산업 강국으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지정학적 갈등, 인공지능 확산 등으로 기존 성장 모델은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앞으로는 서비스 산업 확대와 기술 기반 경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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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A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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