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완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국비 확보·민생 안정에 도정 역량 집중"

  • 충남도, 권한대행 체제 첫 긴급 실국원장 회의 개최

  • 고유가 지원금·재난 대응·정치적 중립 강조… "흔들림 없는 도정 운영"

사진충남도
홍종완 권한대행 주재로 긴급 실국원장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있다[사진=충남도]


충남도가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에 따른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홍종완 도지사 권한대행이 국비 확보와 민생 안정, 재난 대응에 도정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충남도는 11일 홍종완 권한대행 주재로 긴급 실국원장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도정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태흠 지사가 지난 8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마련됐다.
 

홍 권한대행은 이날 회의에서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과 민생 부담 확대를 언급하며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신속한 집행을 강조했다.
 

그는 “중동 전쟁 장기화로 도민들의 피해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도민 모두가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예산 확보의 중요성도 거듭 강조했다.
 

홍 권한대행은 “충남의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5월은 각 정부 부처가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는 핵심 시기인 만큼,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재난 대응 체계 강화에 대한 지시도 이어졌다.
 

그는 “각종 사회재난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고, 기후변화로 예상하지 못한 자연재난이 발생할 수 있다”며 “재난 예방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고·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인 만큼 공직사회의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도 당부했다.
 

홍종완 권한대행은 “선거를 앞두고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치적 중립 의무를 잊지 말아야 한다”며 “흔들림 없는 도정 운영을 위해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