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이날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본경선 진출과 관련 "당원 동지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민심과 당심이 모두 제게 모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특히 당내에서 제기된 권리당원 지지세 약세 지적에 대해선 "그동안 '우리 당, 우리 동지'라는 의식이 부족했던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당원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미 1년 반 전부터 스스로를 돌아보며 변화하려고 애써왔다"며 "앞으로는 더 폭넓게 함께하는 정치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정치하는 자리가 아니라 경제를 살리고 행정을 책임지는 자리"라며 "일 잘하는 능력(일잘러)과 경제 전문성을 갖춘 후보는 자신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국정의 제1 파트너로서 경기도를 이끌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경기도는 역주행이 아닌 정주행을 해왔다"며 도정 운영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교통·주거·돌봄 비용을 절반 수준으로 낮추는 ‘생활비 반값 시대’도 추진하겠다"며 "동네 중심 요양시설 300개소를 조성해 어르신 돌봄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쟁 후보들에 대해서는 "모두 당의 소중한 자산"이라면서도 "자신은 바로 활용 가능한 '현금 자산'과 같은 후보"라고 표현하며 차별화를 시도했다. 특히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을 잘 아는 후보로서 지사 선거뿐 아니라 기초단체장과 지방의회까지 승리를 이끌 확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당내 갈등과 관련한 지적에는 "과거 사람을 좁게 쓴 점은 인정하지만 특정 계파를 배제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더 많은 동지와 함께하는 정치로 변화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부동산 정책에 대해 "이재명 정부의 정책은 A+ 수준"이라고 평가하며 "공급 확대와 시장 교란 행위 차단을 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유세에 대해서는 "마지막 수단으로 필요할 경우 고려할 수 있지만, 그 이전에 시장 안정화가 우선"이라는 입장이다.
김 지사는 "민심에서는 이미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이제 당심까지 얻어 반드시 경선에서 승리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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