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고는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개 사업과 인천도시공사(iH)가 추진하는 1개 사업을 묶은 통합 공고로, 원도심 현안 해결과 도시재생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목표로 한다. 모집 유형은 △소규모 환경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인천 도시재생 예비사업’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정비·운영과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공동이용시설 활성화 지원사업’ △iH의 사회공헌 사업인 ‘생동감 사업’ 등 3가지다.
지원 규모는 ‘인천 도시재생 예비사업’ 7500만원, ‘공동이용시설 활성화 지원사업’ 3000만원, iH의 ‘생동감 사업’ 1억2000만원이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공모를 통해 국토부 신규사업지 발굴과 원도심 공동체 기반 강화를 동시에 지원하고, iH는 주거취약지역 경관 개선과 주민 체감형 환경정비를 연계해 사업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형균 센터장은 "앞으로도 국토부 신규사업지 발굴과 도시재생의 지속가능성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선정 단체에는 환경개선 분야 7000만~8500만원, 사후관리 분야 3500만원이 각각 지원됐고, 이는 원도심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첫걸음으로 평가됐다.
iH가 맡고 있는 ‘생동감 사업’은 원도심 주거취약지역의 경관 개선과 정비를 통해 마을 활성화를 도모하는 인천도시공사의 대표 도시재생형 사회공헌사업이다. iH 공식 사회공헌 소개 자료와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16년 원괭이부리마을에서 시작됐고, 2024년 5월에는 남동구 구월2동을 대상으로 ‘생동감 10호’를 준공했다. 당시 iH는 약 1억원을 들여 야외체육시설 정비, 경로당 앞 벤치 조성, 파고라 설치, 정자 보수 등을 진행해 주민 휴식·운동 공간을 개선했다.
또 올해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 협의회 정기총회에서는 사업 종료지역의 거점공간 유지관리와 마을관리협동조합 지원, 간접적 사후관리 모델 구축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이는 단발성 환경개선에 그치지 않고, 원도심의 공동이용시설과 주민조직이 자생력을 갖도록 지원 체계를 넓히겠다는 방향으로 읽힌다.
인천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주민 주도의 환경개선과 공동이용시설 활성화, iH의 사회공헌형 경관개선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원도심 활성화의 실행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특히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예비사업과 사후관리 사업, iH의 생동감 사업이 한 번에 공모되는 만큼, 원도심 주민단체와 운영주체 입장에서는 지역 문제 해결에 필요한 사업을 보다 입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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