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22일(현지시간) “에너지 시장의 최선 시나리오조차 충격이 크다”며 “휴전이 이뤄져도 물류 병목과 시설 복구 지연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시장은 조기 정상화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실제 공급망 복원 속도는 그보다 훨씬 느릴 수 있다는 것이다.
핵심 변수는 호르무즈 해협과 카타르 라스라판 산업단지다. 로이터에 따르면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에너지 흐름이 크게 흔들렸고, 공급 복구에는 최대 6개월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브렌트유는 이미 배럴당 112달러 선까지 올라 2022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한국 정부는 당장 국내 수급에 큰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카타르 설비 피해로 불확실성은 커졌지만, 카타르산 비중이 한국 전체 LNG 도입의 약 14% 수준이고 대체 물량 확보 여지도 있어 즉각적인 수급 차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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