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유시민 작가의 공개 지지를 받은 박주민 서울시장 후보가 친명 정치인들을 본격 영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당 내 계파 갈등이 첨예한데, 박주민 의원이 친명과 친문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정치인이란 평가가 나옵니다. 보도에 박상우 기자입니다.
서울시장 출사표를 던진 박주민 의원의 선거캠프에 김영호 의원 등 친명계 정치인들이 속속 합류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개 칭찬으로 단숨에 서울시장 1위 후보로 올라선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추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지난 4일 정치권에 따르면 3선 의원이자 국회 교육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호 의원이 박주민 후보 선거캠프에 합류합니다. 또 김민석 총리의 측근인 최혜영 전 의원도 캠프에 들어갑니다. 앞서 공개 지지를 선언한 김우영 의원에 이어 친명 정치인들이 본격 박주민 후보 캠프에 합류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과거 '거리의 변호사'로 이름을 알린 박주민 의원은 지난 2016년 1월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로부터 인재 영입된 후 20대 총선부터 내리 3선에 성공했습니다.
입문 계기 때문에 주로 친문계로 분류됐지만 이후 의정 활동에서 이재명 대통령 지지에 앞장서며 친명계에서도 거론됐습니다. 여당 내 한 관계자는 “박주민 의원은 친문, 친명 등 특정 계파에 국한되지 않고 진보 정책을 추진해 온 정치인”이라 평가했습니다.
최근 유시민 작가도 박주민 의원을 공개 지지했습니다. 지난 1월 박주민 의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유 작가는 "옛날부터 박주민이란 정치인을 좋아했다"며 "박 의원처럼 좋은 사람이 더 큰 책임을 갖고 더 크게 쓰였으면 좋겠다"라며 박 의원의 서울시장 도전을 응원했습니다.
이처럼 박주민 의원이 친문, 친명 등 계파를 뛰어넘어 다양한 지지를 받는 상황, 대세론이 불고 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ABC 뉴스 박상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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