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JFM, 미얀마 군 항공유 공급망 차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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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미얀마 인권단체 '저스티스 포 미얀마(JFM)'는 23일 유럽연합(EU), 영국, 캐나다, 미국, 호주 정부를 향해 미얀마 군의 항공유 공급망에 관여하는 선박 및 기업에 대해 새로운 협조적 제재를 즉각 부과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미얀마로의 항공유 수출을 확실하게 금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제재 대상으로는 선박, 소유주, 상업 관리자 및 국제안전관리(ISM) 책임자, 연료 터미널, 그리고 미얀마 군사정권이 관리하는 국영 기업이다. 선박의 경우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선박들을 지목했다. 특히 REEF와 NOBLE은 과거에 이란산 연료를 운송했던 전력이 있으며, 미국은 이미 2024년에 해당 선박들과 관련 관리 회사를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아랍에미리트(UAE), 마셜 제도, 베트남, 미얀마에 거점을 둔 9개 업체를 선박 소유주 및 관리자로 지목했다.

JFM이 미얀마 항만청(MPA)의 통계를 인용해 밝힌 바에 따르면, 2025년 미얀마의 항공유 수입량은 전년 대비 65.2% 급증한 106,604톤에 달했다.

독립 매체 이라와디가 24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민주 진영의 정치 조직인 국민통합정부(NUG) 인권부는 2021년 2월 쿠데타 이후 군의 공습이 2026년 1월 말 기준으로 9,794회에 이른다고 추정하고 있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4,853명, 부상자는 8,642명으로 피해가 심각하며, 이에 따라 항공유 공급망을 차단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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