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노머스에이투지(이하 에이투지)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한민국 특사단과 함께 현지 합작법인에 수출 승인서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자율주행은 정부가 지정한 국가 핵심기술로, 해외 수출 시 기술안보 관점에서 관계 당국의 사전 승인이 필요하다. 에이투지는 산업통상부 심의를 받아 자율주행 분야 최초로 수출 승인을 획득했다.
행사에는 하정우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과 최영준 주아랍에미리트대사관 공사참사관, 김상진 국가 AI 전략위원회 국장 등 대한민국 특사단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 승인을 계기로 에이투지는 자체 개발한 레벨4 자율주행차 로이(ROii)와 다양한 개조차를 UAE에 투입한다. 에이투지는 연내 760만달러(약 110억원) 규모의 사업 수주를 추진한다. 2035년까지 7800만달러(약 1100억 원) 규모의 현지 매출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는 2030년까지 두바이 대중교통의 25% 자율주행 전환, 2040년 아부다비의 자율주행 완전 전환 등 UAE 정부 정책의 청사진을 반영한 수치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자율주행은 AI와 반도체, 통신, 소프트웨어, 도시 인프라가 결합된 국가 전략 산업이다"며 "이번 수출 승인은 단순히 한 기업의 해외 진출을 넘어 자율주행이 대한민국의 AI 3대 강국을 이끌 핵심 기술로서 글로벌 무대에 진입했음을 나타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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