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수산인이 어촌의 미래" 충남도의회 연구모임 출범

  • 조직 내실화·행정 협력체계 구축 시동…"전국 조직화로 정책 대응력 높인다"

충남청년수산인연합회 활성화 연구모임사진충남도의회
충남청년수산인연합회 활성화 연구모임[사진=충남도의회]


충청남도의회가 청년수산인의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 기반을 다지기 위한 연구모임을 공식 출범시켰다. 어촌 고령화와 기후변화, 어업 인구 감소 등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해법 모색이 본격화됐다.
 

도의회 ‘충남 청년수산인연합회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신영호)은 지난 23일 도의회에서 발족식과 제1차 회의를 열고 향후 운영 계획과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연구모임은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이 대표를 맡고, 충남수산자원연구소 김태현 주무관이 간사를 담당한다.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을 비롯해 충남 청년수산인연합회 신명식 회장, 이성행·김보균 부회장, 진창훈 사무국장과 각 시군 지회장, 한성오 한결수산 대표 등 총 13명이 참여해 현장과 의회를 잇는 정책 협의체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합회 조직 운영의 체계화와 행정 협력 강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청년수산인의 현장 목소리가 도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상시 소통 구조를 마련하고, 정책 개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편삼범 의원은 “연합회가 체계적으로 운영돼 현장의 의견이 도 정책에 반영돼야 한다”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신명식 회장은 “조직 기반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했으며, 이성행 부회장은 “청년수산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태욱 서산지회장은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어업환경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며 정보 공유와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전의수 홍성지회장은 촘촘한 네트워크 구축을, 진창훈 사무국장은 청년수산인 간 긴밀한 연결을 통한 실질적 지원체계 마련을 강조했다.
 

황인성 충남도 어촌산업팀장은 “연구모임이 연합회 운영의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정 차원의 협력을 약속했다.

 

신영호 의원은 “형식적 지원을 넘어 내실 있는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행정과의 상시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전국 단위 조직화를 통해 청년수산인의 권익을 대변하는 정책 대응 역량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모임은 충남 청년수산인의 역할 확대를 통해 어촌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정책개발 연구용역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이 정착하고 도전할 수 있는 어촌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논의가 이제 첫발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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