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오수의견 국민여가 캠핑장, 전국 펫 여행 '핫플'로 우뚝

  • 작년 7월 개장 후 총 이용객 2795명 기록…할로윈 펫스타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눈길

사진임실군
[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의 오수의견 국민여가 캠핑장이 개장 1년도 채 되지 않아 가시적인 운영성과를 거두며 지역의 대표적인 반려친화 관광지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개장 이후 현재까지 캠핑장을 찾은 이용객 2795명과 동반한 반려동물은 1062마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수요를 정확히 반영한 결과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있다는 평가다.

 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은 단순한 숙박형 시설을 넘어, 반려문화 확산과 지역 자원을 연계한 체험 콘텐츠를 운영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할로윈 펫스타’는 반려가족 참여형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었고, 유기견 교감 프로그램인 ‘안고가개’는 생명 존중 인식과 반려동물 입양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운영 측면에서도 반려가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 구성을 세분화하고, 청결 관리와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방문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반려인뿐 아니라 비 반려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구조로 조성돼,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건강한 반려문화 형성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이러한 운영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국내 아웃도어 스포츠 산업과 연계한 반려견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캠핑·레저·스포츠·반려문화가 결합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사계절 방문 동기를 강화하고 전국 단위 관광객 유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역기에 캠핑장이 위치한 오수의견 관광지에서는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2026 임실N페스타’가 개최될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임실N펫스타는 ‘의견(義犬․의로운 개)의 고장 임실군 오수면에서 매년 개최되는 지역대표 반려문화 축제다. 반려견 운동회, 패션쇼, 반려동물 동반여행 열차투어인 댕댕트레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됨으로써, 캠핑과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심민 군수는 “오수의견 국민여가 캠핑장은 반려동물 동반 관광을 넘어, 지역과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복합관광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하고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누구나 만족하는 전국 대표 여가 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전액 무료, 만 80세로 상향
임실군청 전경사진임실군
임실군청 전경.[사진=임실군]
​​​​​​​임실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2026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은 농작업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과 골다공증 등 직업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부터 검진 지원 연령을 기존 만 70세에서 만 80세로 상향해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임실군에 주소를 둔 51세부터 80세까지의 여성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1946년 1월 1일부터 1975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 중 짝수 년도 출생자가 해당된다.

검진 비용은 1인당 최대 22만원 상당이며, 군은 검진 시 발생하는 자부담금 10%를 추가 지원해 대상자는 전액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검진 항목은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 및 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검사 등이며, 일반 건강검진과 달리 농작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검진으로 운영된다. 또한 질병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도 병행해 실질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지원한다.

검진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접수할 수 있으며, 농업인이 직접 농업e지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검진 의료기관은 전주시 소재 대자인병원과 전주병원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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