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새만금 부안권역 RE100 산업용지 전환 건의

  • 새만금개발청 면담…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 시 반영 요청

권익현 부안군수왼쪽 두 번째가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맨 오른쪽에게 새만금 부안권역 RE100 산업용지 전환이 6월 예정된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시 반영돼야 함을 역설하고 있다사진부안군
권익현 부안군수(왼쪽 두 번째)가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맨 오른쪽)에게 새만금 부안권역 RE100 산업용지 전환이 6월 예정된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시 반영돼야 함을 역설하고 있다.[사진=부안군]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에게 새만금 부안권역 RE100 산업용지 전환 건의 및 오는 6월 예정된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 시 반영을 요청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권익현 군수는 이번 새만금개발청장 면담에서 “지난 10일 개최된 부안군민 총궐기대회는 지난해 말부터 새만금개발청 앞 1인 시위와 서명운동 등으로 이어진 군민 행동이 하나로 결집된 결과”라며 “부안을 살리기 위한 군민의 절박한 의지가 분명히 표출됐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부안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는 이달 10일 부안읍 터미널 사거리에서 부안군민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추진위는 부안은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산업용지 확보 가능성, 물류 접근성 등에서 RE100 국가산단 최적지라며 정부와 전북도는 명분 없는 배제와 불공정한 결정을 즉각 중단하고, 합리적 기준에 따라 부안을 최우선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권 군수는 “새만금 최대 피해 지역인 부안을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며 “농생명용지 7공구를 포함한 부안권역의 산업용지 전환은 새만금 내 부족한 산업단지를 확충하고 재생에너지 기반 첨단산업을 유치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인 만큼, 이번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의겸 청장은 “부안군민 총궐기대회를 방송을 통해 확인했다”며 “군민의 간절함과 지역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업무보고 과정에서 강조한 ‘선택과 집중’과 ‘현실적 여건 고려’ 방향에 따라 기본계획 재수립 전반에 대해 검토 중이며, 군의 의견도 심도 있게 살펴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새만금 부안권역 RE100 산업용지 전환이 이번 기본계획 재수립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공영주차장 무료 시범 운영
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부안군은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이 오는 3월 초까지 시범 및 무료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주차장 이용 안내문 배포와 현수막 설치 등 주민 및 인근 상가를 대상으로 사전 홍보를 병행해 이용 혼란을 최소화했으며, 시범 운영 과정에서 확인된 사항을 반영해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함으로써 향후 본격 운영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번 공영주차장은 총 125면 규모로 조성됐으며, 시공 과정에서 땅속에 매립된 다량의 폐기물이 발견돼 사업이 지연되기도 했다.

군은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침하방지매트를 전면 시공해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굴착 범위 내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관련 법령과 지침,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검토한 뒤 적법하게 처리해 최근 완공·개방했다.

군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터미널 이용객과 인근 상가 및 주거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주간 평균 106대) 해소와 함께 군민과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 향상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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