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이덕화는 20대 때 교통사고를 당했던 사연을 전하며 "좋은 작품 출연해 위치가 좋아지면 사람이 덜 조심한다"며 "까부는 순간 사고가 나 큰일이 닥친다"라고 말했다.
이어 "버스가 만원이 되면 10t(톤) 정도 나가는데, 그 아래 오토바이가 있었고 그 밑에 내가 있었다"며 "그 무게에 눌려 상당한 거리를 끌려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청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허리띠만 남았고, 가죽 재킷도 목 부분만 남았다"며 "그 무게에 눌린 채 50~60m를 이동했다"고 했다.
그는 "의사들이 매일 '오늘이 고비'라고 했고, 14일이 지나서야 깨어났다"며 "진통제가 없으면 한 시간도 버티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또 현재 후유증이 남아있어 장애 3급 판정을 받았다면서 "동료들이 와서 보고 가면 '쟤 못 살겠다'고 했다"며 "미리 조의금 걷고 묵념하고 그랬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덕화는 "부친 배우 이예춘 역시 몸이 좋지 않았던 상황이었는데, 내가 사고가 나는 바람에 아버지가 쇼크로 일찍 돌아가셨다"며 "빈소에서도 몸이 따라주지 않아 절도 올리지 못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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