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은 12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상향한 55만원으로 제시했다.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이 높는 이유에서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아틀라스 제조원가가 60%에 육박하는 부품 공급이 예정돼 있어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2026년에는 제조부문 영업이익률이 2%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총 영업이익 규모는 약 3조9000억원 수준에 달할 전망이다. 제조부문 현금흐름 개선과 아틀라스 위탁생산 가능성도 상존해 기업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현대모비스가 보유한 지분 가치 상승 가능성도 주목했다. 유 연구원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상업화와 일정 공개, 지배구조 개편과 주력 재원 활용 가능성을 고려할 때 회사 지분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현재 배당성향은 20% 미만인 상황에서 상법개정안 통과로 그룹내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올투자증권이 예상한 현대모비스의 2026년 매출액은 67조9470억원, 영업이익은 3조8700억원으로 추정된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4조5390억원 수준이며 영업이익률은 5.7%, 자기자본이익률(ROE)는 9.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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