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반도체주 상승에 힘입어 대폭 상승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5.38p(2.12%) 오른 4105.93으로 마감했다. 앞서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조6678억원 순매도, 외국인은 1조1075억원 순매수, 기관은 1조6038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피는 75.71포인트(1.88%) 오른 4096.26에 개장해 상승폭을 키웠다.
같은 시간 코스피 주요 종목은 강세를 보였다. 특히 반도체주가 코스피 상승세를 이끌었다.. 삼성전자(3.81%), SK하이닉스(5.85%), LG에너지솔루션(2.77%), 삼성전자우(2.40%), 현대차(0.35%), 두산에너빌리티(0.78%), KB금융(0.64%)은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0.58%)와 HD현대중공업(-0.96%)은 하락했다. 기아는 보합(0%)을 기록했다.
코스닥 또한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98포인트(1.52%) 오른 929.14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085억원 순매수, 외국인은 3387억원 순매도, 기관은 653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주요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2.52%), 에코프로(1.24%), 레인보우로보틱스(4.88%), 리가켐바이오(0.29%), 코오롱티슈진(0.80%)은 상승했고, 알테오젠(-1.90%), 에이비엘바이오(-2.63%), 펩트론(-2.46%), 삼천당제약(-1.88%)은 하락했다. HLB는 보합(0%)을 기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지난 금요일 미국증시 상승을 반영, 반도체 업종이 반등하면서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다"며 "지난주 오라클을 중심으로 AI 산업의 수익성 논란과 투자지연 우려가 확산되면서 반도체와 기술주 업종이 부침을 겪었으나 단기 조정 이후 반등에 나서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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