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미국 물가 지표 둔화 영향으로 소폭 하락 출발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45분 기준 14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2.8원 내린 1475.5원에 출발했다.
간밤 미국 노동부는 1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3.1%)를 밑도는 수준이다. 내년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한층 높아지면서 뉴욕 증시에서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달러는 비교적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1% 내린 98.440 수준이다.
일본은행(BOJ)이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장중 환율 영향도 주목된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100엔당 949.05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52.74원)보다 3.69원 하락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였지만 장중 변동폭이 크고 투심이 안정적인 모습이 아니라 여전히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이라며 "오늘 BOJ는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 향후 금리 인상 경로에 대해 어떤 입장이 나올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45분 기준 14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2.8원 내린 1475.5원에 출발했다.
간밤 미국 노동부는 1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3.1%)를 밑도는 수준이다. 내년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한층 높아지면서 뉴욕 증시에서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은행(BOJ)이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장중 환율 영향도 주목된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100엔당 949.05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52.74원)보다 3.69원 하락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였지만 장중 변동폭이 크고 투심이 안정적인 모습이 아니라 여전히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이라며 "오늘 BOJ는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 향후 금리 인상 경로에 대해 어떤 입장이 나올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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