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구미 전시장 신규 오픈… 내년 3월 확장 이전

  • 임시 전시장 운영… 차량 전시 및 시승 서비스 제공

  • 확장 이전 완료 시 구매·상담·정비 '원스톱 서비스' 가능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구미 전시장 사진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구미 전시장' [사진=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경북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지역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구미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미 전시장은 현재 임시 전시장으로 운영 중이며, 고객 상담과 시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장은 면적은 303.87㎡(약 92평) 규모로 차량 3대를 전시하고 있으며, 36대의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다. 고객은 해당 공간에서 차량 정보를 확인하고 시승을 통해 차량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현재 구미 전시장에서 약 1㎞ 떨어진 구미시 지산동 724-3번지 일대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함께 갖춘 단독 건물로 2026년 3월 확장 이전할 예정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시설은 연면적 3839.88㎡(약 1162평),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일반 정비 워크베이 9개와 사고 수리 워크베이 3개가 마련돼 차량 점검과 정비, 사고 수리까지 단계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확장 이전이 완료되면 구매, 상담, 정비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환경과 함께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인테리어 콘셉트인 'MAR20X' 디자인을 적용한 공간에서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김나정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 부사장은 "구미 전시장은 경북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내년 3월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함께 갖춘 시설로 확장 이전이 예정돼 있는 만큼 단계적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고객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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