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고려아연, 美 정부 투자 논의에 '강세'

사진고려아연
[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이 미국 현지 제련소 건설과 미국 정부의 투자 소식 장 초반 강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장 대비 11만6000원(7.64%) 오른 163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193만6000원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려아연이 미국 남동부에 10조원 규모의 전략 광물 제련소를 건립한다는 소식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외교·통상당국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미국 제련소 투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는 고려아연과 미국 측이 합작법인(JV)을 만들어 추진하고, 총투자금은 약 10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금은 JV가 현지에서 차입하며 미 국방부와 상무부, 방산 전략기업 등이 약 2조원 규모의 투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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