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차 플랜트 EPC 상생협력 포럼...유공자 15명 산업장관 표창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등 플랜트 EPC 9개사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5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9차 플랜트 EPC 상생협력 포럼을 열었다. EPC는 통상 발전소 같은 대규모 산업설비(플랜트) 사업 추진 때 필요한 주요 3개 부문 설계(Engineering)와 조달(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을 통칭한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플랜트 EPC 상생협력 포럼'은 플랜트 EPC 업계 관계자를 격려하고, 정부와 업계가 함께 플랜트 수주 확대와 지속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플랜트 EPC 기업, 공적수출신용기관(ECA), 발전 공기업, 유관 협·단체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김광수 삼성물산 PM, 이준행 대우건설 책임 등 해외 플랜트 수주와 플랜트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에게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발표·토론 세션에서 임병구 플럭스전략연구소 소장이 '플랜트 시장환경 급변에 따른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제했고 김창학 플랜트산업협회장이 좌장을 맡아 업계 전문가들과 '플랜트 EPC 지속 성장방안 모색'을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박정성 통상차관보는 "앞으로도 기업의 해외 플랜트 수주, 시공에 정부가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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