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아침 기온 '뚝' 서울 -1도…빙판·살얼음 주의보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 5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한 시민이 땀을 닦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 5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한 시민이 땀을 닦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금요일인 28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6∼12도로 예보됐다. 평년(아침 -4∼6도·낮 7∼14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수준이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은 아침 기온이 하루 만에 5∼7도가량 떨어지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춥겠다.

27일 전국에 내린 눈비가 얼어 길이 빙판으로 변하고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4도 △강릉 2도 △청주 1도 △대전 0도 △세종 -1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2도 △부산 4도 △울산 3도 △창원 3도 △제주 9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수원 8도 △춘천 8도 △강릉 11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세종 8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울산 11도 △창원 11도 △제주 13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3.5m, 남해 1.0∼3.5m로 예상된다. 동해안은 너울이 유입돼 높은 물결이 백사장 쪽으로 밀려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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