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뉴스픽] 깨끗한나라·귀뚜라미·락앤락·유한킴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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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제지업계 최초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깨끗한나라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제지업계 최초의 인정기업 선정이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한 기업·기관의 공로를 인증하는 제도로, 2019년 도입됐다.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성과와 사회공헌 활동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깨끗한나라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을 이어왔다. 해변 정화 봉사 활동인 '깨끗한바다'와 지역 정원 조성 '깨끗한정원', '효도밥상'을 통한 어르신 식사 제공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 5월에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여해 반려동물 테마정원 '포포랜드'를 조성해 주목을 받았다. 포포랜드는 화성 발안천, 조선왕릉 의릉 역사문화관, 청주 오송호수공원에 이어 네 번째로 조성된 공간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는 꾸준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귀뚜라미,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 가정용보일러 선정…25년 연속


귀뚜라미는 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하는 '제28회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가정용보일러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5년 연속 수상이다.

귀뚜라미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서비스뿐 아니라 임직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경영 행보를 진정성 있게 전개 중이다. 임직원의 모성보호와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귀뚜라미 장학사업'은 1985년부터 40년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5만5000여명에게 장학금 359억원을 전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귀뚜라미보일러에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여성 소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삶의 질을 높일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는 동시에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과 상생 활동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락앤락, 콘진원과 '콘텐츠 IP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락앤락은 지난 25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콘텐츠 지식재산(IP)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락앤락은 국내 우수 캐릭터와 콘텐츠 IP를 접목한 리빙·생활용품을 개발한다. 자사 유통망과 마케팅 경쟁력을 활용해 시장을 확대하고, 캐릭터 IP 기반 제품군을 강화해 콘텐츠 팬덤을 중심으로 한 신규 고객층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콘진원과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콘텐츠IP 마켓 등 전시 부스 제작과 홍보 지원 등 중소 콘텐츠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업 방안도 계속 모색한다.

락앤락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중심이 되는 IP 라이선싱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국내 콘텐츠 IP가 지닌 창의적 스토리에 락앤락 역량을 더해 제품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새로운 상품과 브랜드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유한킴벌리, 지속가능성지수 생활용품 1위 수상...통산 15회째

유한킴벌리는 26일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생활용품부문 1위와 함께 제조부문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는 매년 KSI·KRCA 조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성 우수 기업을 공인·시상한다.

유한킴벌리는 50개 산업군 213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속가능성지수 평가에서 생활용품산업부문 1위를 차지했다. 15년 연속이다. 2024 유한킴벌리 지속가능성보고서 '사람이 희망이다'는 국내 발간 507개의 지속가능성보고서 가운데 제조부문 우수보고서로 뽑히며 14회 연속 수상을 이어갔다.

유한킴벌리 ESG 관계자는 "유한킴벌리의 경쟁력과 기업문화 바탕에는 지속가능 경영이라는 핵심 가치가 내재화돼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 기대를 청취하며 기업과 사회, 환경이 조화로운 성장을 추구해 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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